2008년 2월 4일 월요일

Spanishpod - I feel sick

Hombre, ¿qué te pasa?
Me siento mal.
¿Qué tienes?
Me duele el estómago.
Pobrecito.

Hombre는 영어에서 'hey man'하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어감같습니다. pasar는 pass라는 뜻인데, qué te pasa라고 하면 무슨 일이 너에게 일어났냐 (지나갔냐) 고 묻는 것입니다.

me siento는 I feel과 같습니다. mal은 나쁘다는 뜻이죠. 영어에도 malicious등 여러 단어에서 접두사로 많이 쓰입니다.

Qué tienes? tener동사의 변형입니다. what do you have? 의 뜻입니다. 의역하면, '무슨 일인데?'라고 할 수 있겠죠.

el estómago는 stomach입니다. doler는 아프게하다는 뜻을 가지고있는 동사이고, me duele라고 하면 나를 아프게 한다는 뜻이죠.

pobrecito는 '불쌍해라' 라고 동정을 표시하는 뜻입니다. pobre = poor. 그냥 pobre라고 하면 '저런'이라고 한마디하고 지나가는 느낌이지만, cito를 붙이게 되면 강한 공감의 뜻을 표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2008년 1월 24일 목요일

맥에서 유럽어 쉽게 입력하기

맥을 쓰시나요? 맥에서는 option키가 각종 특수기호와 유럽어 알파벳들을 입력하는데 쓰이는데, 상당히 편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독일어에는 umlaut ä, ö, ü와 es-zett ß가 있습니다. umlaut를 입력하려면 'umlaut'가 'u'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option + u 를 누르면 움라우트가 생기고 글자위치가 노랗게 변합니다. 이때 a, o, u를 다시 누르면 ä, ö, ü 글자들을 쓸 수 있습니다. es-zett는 ss와 비슷하다는 걸 상기하시면 option + s가 ß를 입력하는 키라는 걸 추측해볼 수 있을 겁니다. :)

프랑스어에는 라틴 알파벳에 더해 à â ç é è ê ë î ï ô û ù ü ÿ 등의 글자들이 쓰입니다. 이 중에 tréma (점이 두개 찍힌 글자) 는 바로 위에서 배웠죠. acute ( ´ ) 는 option + e 를 누르시면 됩니다. 'e'가 가장 많이 쓰이는 모음이라서 가장 흔히 쓰이는 강세인 acute를 정해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grave ( ` ) 는 키보드 맨 윗줄 맨 왼쪽에 있는 똑같이 생긴 글자를 option키와 함께 누르시면 됩니다. ㅎㅎ circumflex ( ˆ ) 는 option + i 구요. cedilla ( ¸ ) 는 c에만 붙으니 option + c 를 눌러보세요. 프랑스어도 끝났습니다. +_+

스페인어에는 ñ밖에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역시나 예상하실 수 있듯이 option + n 입니다. 아 그런데, 스페인어에서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뒤집어서 문장 맨 앞에 쓰죠? 거꾸로된 느낌표는 그냥 option + '1' 을 누르시면 됩니다. 근데, 물음표는 나누기가 나오는군요. 뒤집어진 물음표는 없습...이 아니고 쉬프트키까지 같이 눌러보세요. 그러니까 option + '?'를 누르시면 뒤집어진 물음표가 나옵니다. ^^

2008년 1월 23일 수요일

터키어 - yes or no

터키는 한국과 멀면서도 가까운 나라죠. 재미있게도 터키어도 한국어와 꽤 유사합니다. 우선 어순이 비슷하여 직역이 되는 경우가 많고, 단어에 복잡한 어미가 붙어 인칭이나 뜻을 변화시켜 언어를 어렵게 만드는 것도 비슷합니다.

터키어는 따로 문자가 있었으나, 1900년대 초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ürk)의 개혁으로 라틴 알파벳을 들여와서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결 배우기 쉬워졌죠. 'c'가 'ㅈ'의 소리가 난다는 것, 'i'와 'ı'가 따로 있고, 'ı'는 '으' 소리가 난다는 것, 그리고 'y'나 'ğ'의 발음에 주의하면 발음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터키어로 '네'는

Evet
이고, '아니오'는
Hayır
입니다. '하이ㄹ'보다는 '하유ㄹ'에 가깝다는 것에 주의하시면 됩니다. 'r'발음은 보통 'r'발음을 하는 위치에 혀를 놓고 공기를 살짝 새게 만들면 비슷해지는 것 같더군요.

이지가을의 La mano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dics:이지가을의 la mano

현우님의 스승으로 목소리가 귀에 익은 ㅎㅎ 이지가을님이 얼마전에 시작하신 팟캐스트입니다. 'la mano'라는 이름처럼, 두 손이 등장해서 진행해나가는 비디오팟캐스트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왠만한 스페인어 팟캐스트들도 살펴봤는데, 동영상의 강점을 극대화한 'la mano'만큼 훌륭한 팟캐스트가 없더군요. 오래오래 진행하셔서 한국의 팟캐스트 역사에 한 획을 그으셨으면 좋겠네요. >_<

스페인어를 공부하신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2008년 1월 1일 화요일

ChinesePod - newbie - so tall

Chinesepod - newbie - so tall 입니다.

这么高!
对啊。
你有多高?
一米九。
哇!

 

这么高! (zhè me gāo)

这么(zhè me)는 형용사앞에 붙어서 강조의 의미를 가집니다. 高(gāo)는 물론 '높을 고'자이고, 높다는 뜻뿐 아니라 키가 크다는 뜻도 있습니다.

对啊。duì ā

对(duì)는 동의를 표시하며, 啊(ā)는 감탄의 뜻으로 붙은 글자입니다.

你有多高?  (nǐ yǒu duō gāo)

상대방의 키를 물어보는 말입니다. 你有(nǐyǒu)는 '너 / 가지다'입니다. 중국어에서는 키도 '가지고 있다'고 표현을 하는군요. 多高(duō gāo)는 '많은 / 높이'이니 모두 합하면, '너 / 가지다 / (얼마나) 많은 / 높이'가 됩니다. 'how long'을 그냥 多로 표현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一米九。(yī mǐ jiǔ)

一(yī)는 1이구요.米(mǐ)는 '쌀 미'자이면서 '미터'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九(jiǔ)는 물론 9입니다. 그러면 1m 9cm 일까요? 물론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냥 1m9라고 쓰면 1m90cm를 의미하게 됩니다.

哇!(wa)

이건 그냥 '와..'하는 감탄사입니다. ^^;

2007년 12월 30일 일요일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4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3 에서 이어집니다.

Con te partirò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i li 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con te io li vivrò

후렴구입니다.

Con te partirò / paesi che non ho mai / veduto e vissuto con te

 

이만큼을 한 문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che 가 이끌고 있는 절이 paesi를 설명하고 있으니 paesi che ... 부분을 먼저 보겠습니다.

i paesi 는 il paese 의 복수형이고, 'coutries, villages'라는 뜻입니다. 네덜란드를 이탈리아어로 i paesi bassi 라고 부르는데, 이건 'low countries'라는 뜻이죠. 실제로 '네덜란드'의 어원도 '낮은 땅'입니다.

그러면 어떤 paesi일까요? veduto와 vissuto는 모두 과거분사형입니다. veduto는 see의 뜻을 가진 vedere (video를 연상해보세요)의 과거분사이고, vissuto는 '살다'의 뜻을 가진 vivere의 과거분사형입니다. 그래서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를 단어단위로 영어로 직역하면, countries that no I have never seen and lived with you 입니다.

노래의 제목이기도 한 앞부분 구절 Con te partirò 는 with you I will leave가 됩니다. 참고로 con-는 영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접두어인데,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이탈리아어에서는 with라는 뜻의 전치사로 바로 쓰이지만, 영어에서는 단어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partire 가 떠나다는 동사입니다. 프랑스어에서는 partir 이고, 영어에서는 part 그대로보다는 앞에 분리를 강조하는 de- 가 붙은 depart의 형태로 쓰입니다. 1인칭 현재형은 parto 이고, 미래형이 partirò 입니다. Nessun Dorma 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vincerò 라는 구절을 기억하시나요? 모양이 비슷합니다.

이 부분은 '당신과 함께 떠나리 / 본 적도 없고 머문 적도 없는 / 그곳으로 당신과 함께 '로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adesso si li vivrò

adesso 는 -o로 끝나니 동사의 1인칭이라고 추측할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는 뜻입니다. vivrò는 vivere의 미래형입니다. li 는 them이나 there로 쓰일 수 있어서 li vivrò 라고 하면 I will live there 가 되겠죠. 이 부분은 간단히 '그래요. 이제 그곳에서 살께요'정도가 되겠습니다.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 che io lo so /  no no non esistono più

su 는 up, over 등의 뜻이구요. navi는 la nave의 복수형입니다. nave나 navi는 navy, navigate 같은 단어들을 연상시키는데, 역시 '배'라는 뜻입니다. per mari는 per strada가 '거리에서'가 되는 것 처럼 '바다에서'라고 볼 수 있겠죠? che io lo so 는 that I it know 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esistono exist의 3인칭 복수형입니다. 그래서 no no non esistono più 는 no, no, they don't exist anymore 로 해석되고, 여기서 they는 '바다'가 될 것입니다.

이 문장 전체의 뜻은 조금 애매합니다. 맨 뒤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 mari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che io lo so는 무슨 말일까요? 제 생각으로는 che io lo so 에서 'lo'는 단수형이므로 '바다'를 가리키는 건 아닌 것 같고, 뒤에 따라오는 '그 바다들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당신과 함께 떠나리,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그 바다에 배를 타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이상 존재하지도 않는 바다로 떠난다는 것이 모순입니다만, 시적 표현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리합니다. '당신과 함께 떠나리 / 배를 타고 바다로 / 알고 있어요 / 이제는 없는 그 바다로'

 

Con te partirò - 당신과 함께 떠나리
paesi che non ho mai - 그 곳으로
veduto e vissuto con te - 아직 본 적도, 머문 적도 없는, 당신과 함께
adesso si li vivrò - 그래요, 이제 그곳에서 살께요.
con te partirò - 당신과 함께 떠나리
su navi per mari - 바다로 배를 타고
che io lo so - 알고 있어요
no no non esistono più - 아뇨, 아뇨, 이제는 없는 그 바다
con te io li vivrò - 당신과 함께 그곳에서 살께요.

2007년 12월 27일 목요일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3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2 에서 이어집니다.

Su le finestre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o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Su le finestre ()

'su'는 up, over, on의 뜻이고, le finestre는 창문입니다. 여성이라서 la finestra인데 복수형으로 le finestre가 되었습니다.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o

la mostra는 show, display의 뜻이며, mostrare는 보여주다는 뜻의 동사입니다. 3인칭 현재와 2인칭 명령형이 mostra라는 모양을 가지는데, 여기서는 명령형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tutti라는 단어는 아마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친숙할 겁니다. 음악에서 모두 함께 연주하는 부분에 tutti라고 쓰여있죠. tutti는 all, everyone이라는 뜻입니다. il mio cuore는 나의 마음, my heart죠.

hai는 have의 2인칭형이구요. acceso는 accendere (turn on, 켜다) 의 과거 분사형입니다. passato prossimo로 과거를 나타냅니다. tu hai acceso라고 하면, you have lit on, 혹은 you lit on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합하면, '모두에게 당신이 빛으로 밝혀준 제 마음을 보여주세요'가 되겠습니다.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chiudi는 chiudere의 2인칭 현재, 혹은 명령형입니다. 여기서도 mostra처럼 imperativo겠죠? chiudere는 accendere의 반대말로 닫다, 끄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dentro는 inside, in이라는 뜻입니다. la luce che는 the light which이고, incontrato는 incontrare (encounter와 뜻과 모양이 비슷)의 과거분사형입니다. strada는 la strada라는 유명한 영화때문에 익숙한 단어입니다. :) 'per strada'는 그냥 바꾸면 'for street'이지만, 'on the street'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은 내 안에 있는 빛을 꺼달라는 말인데, 그 빛은 당신이 길에서 만났던 그 빛입니다. 이 세 줄은 '내 안에 있는 빛, 당신이 길위에서 만났던 그 빛을 닫아주세요.'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Su le finestre - 창문밖으로
mostra a tutti il mio cuore - 모두에게 제 마음을 보여주세요
che hai acceso - 당신이 빛으로 밝혀준
chiudi dentro me - 내안에 닫아주세요
la luce che - 그 빛을
hai incontrato per strada - 당신이 길에서 만난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4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