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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4일 목요일

맥에서 유럽어 쉽게 입력하기

맥을 쓰시나요? 맥에서는 option키가 각종 특수기호와 유럽어 알파벳들을 입력하는데 쓰이는데, 상당히 편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독일어에는 umlaut ä, ö, ü와 es-zett ß가 있습니다. umlaut를 입력하려면 'umlaut'가 'u'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option + u 를 누르면 움라우트가 생기고 글자위치가 노랗게 변합니다. 이때 a, o, u를 다시 누르면 ä, ö, ü 글자들을 쓸 수 있습니다. es-zett는 ss와 비슷하다는 걸 상기하시면 option + s가 ß를 입력하는 키라는 걸 추측해볼 수 있을 겁니다. :)

프랑스어에는 라틴 알파벳에 더해 à â ç é è ê ë î ï ô û ù ü ÿ 등의 글자들이 쓰입니다. 이 중에 tréma (점이 두개 찍힌 글자) 는 바로 위에서 배웠죠. acute ( ´ ) 는 option + e 를 누르시면 됩니다. 'e'가 가장 많이 쓰이는 모음이라서 가장 흔히 쓰이는 강세인 acute를 정해놓은게 아닌가 싶네요. grave ( ` ) 는 키보드 맨 윗줄 맨 왼쪽에 있는 똑같이 생긴 글자를 option키와 함께 누르시면 됩니다. ㅎㅎ circumflex ( ˆ ) 는 option + i 구요. cedilla ( ¸ ) 는 c에만 붙으니 option + c 를 눌러보세요. 프랑스어도 끝났습니다. +_+

스페인어에는 ñ밖에 남지 않은 것 같네요. 역시나 예상하실 수 있듯이 option + n 입니다. 아 그런데, 스페인어에서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뒤집어서 문장 맨 앞에 쓰죠? 거꾸로된 느낌표는 그냥 option + '1' 을 누르시면 됩니다. 근데, 물음표는 나누기가 나오는군요. 뒤집어진 물음표는 없습...이 아니고 쉬프트키까지 같이 눌러보세요. 그러니까 option + '?'를 누르시면 뒤집어진 물음표가 나옵니다. ^^

2008년 1월 23일 수요일

이지가을의 La mano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dics:이지가을의 la mano

현우님의 스승으로 목소리가 귀에 익은 ㅎㅎ 이지가을님이 얼마전에 시작하신 팟캐스트입니다. 'la mano'라는 이름처럼, 두 손이 등장해서 진행해나가는 비디오팟캐스트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왠만한 스페인어 팟캐스트들도 살펴봤는데, 동영상의 강점을 극대화한 'la mano'만큼 훌륭한 팟캐스트가 없더군요. 오래오래 진행하셔서 한국의 팟캐스트 역사에 한 획을 그으셨으면 좋겠네요. >_<

스페인어를 공부하신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2007년 11월 12일 월요일

BBC languages

영국의 방송국 BBC는 여러가지 언어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합니다.

http://www.bbc.co.uk/languages/

프랑스어부터,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그리스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현재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여러가지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가 저번주에 발견하고 가입한 것이 'weekly email'서비스입니다. Steps in 12 weeks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강좌를 매주 하나씩 이메일로 보내주어 입문 수준을 마스터하게 도와줍니다.

한번 가입해 보세요. ^^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최고의 온라인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사전

http://wordreference.com이 최고의 온라인 사전이 아닐까요?

이 사전은 1년만에 프랑스어 배우기라는 글에 추천되어 있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 사전에서 단어 하나를 찾으면 그 단어의 기본적인 뜻에다가, 숙어 표현, 비슷한 철자의 단어들, 그리고 그 단어가 들어간 포럼 게시물까지 한 번에 보여줍니다. 동사의 경우, 원형을 넣을 필요 없이 아무 변형된 모양을 넣더라도 정확히 찾아줍니다.

예를 들어 전에 살펴봤던 aller라는 단어를 찾아보시면, 'go'와 'fit in'이라는 'principal translation'을 볼 수 있고, 그 밑으로는 'additional translation'들과 숙어 수십개가 이어집니다. 숙어 리스트 밑에는 바로 wordreference.com의 포럼에서 'aller'가 제목에 들어간 글들을 죽 보여줍니다. 포럼 글들은 네이버 지식인처럼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들이 이미 해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씩 꽤나 유용합니다.

단어 옆에는 'en español', 'in context', 'images', 'conjugator' 같은 메뉴들이 있는데, 'en espanol'을 누르면 스페인어에서 해당하는 단어를 찾아주고, 'in context'는 프랑스 구글 그룹에서 그 동사로 검색을 해주며, 'images'는 구글 이미지 검색, 그리고 'conjugator'를 누르면 동사의 변화를 한눈에 표로 보여줍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영어 해석을 클릭하면 영-프 사전에서 그 영어 단어를 바로 찾아줍니다. 이 영-프 사전은 프-영 사전보다 오히려 더 자세한데, 영어-프랑스어 예문까지 잔뜩 제공해줍니다.

아마 많은 분들은 이미 이 사전을 이용하고 있으실 거라 생각하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서 한 번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좋은 사전을 알고 계시면 추천도 해주세요~ ^^

2007년 5월 3일 목요일

Día 3 - SpanishSense

오늘은 현우님 덕에 알게 된 SpanishSense에 방문해봤다. http://chinesepod.com/에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아이디로 바로 로그인이 된다. 로그인을 했더니 15일 동안 공짜로 Trial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여 뭐가 있나 살펴봤다.

발음 연습은 잘 정리되어 있었고 플래쉬를 이용해서 바로바로 발음을 들을 수 있게 해 놓아서 편했다. (살펴보니 바로바로 들을 수 있는 건 단어장이나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 단어 연습 기능이 꽤 훌륭한데, 먼저 각 레슨마다 단어가 정리되어 있어서 클릭 한 번이면 자신의 단어장으로 단어들을 옮길 수 있는데다가 자기 단어장에 있는 단어는 플래쉬카드와 게임을 이용해서 외우고 연습할 수 있다. 물론 발음도 들으면서. 돈 내고 쓸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살펴보니 'praxis' 멤버쉽이라고 해서 일년에 $360을 내고 저 두 사이트 모두를 이용할 수도 있다. (chinesepod의 premium은 1년에 $240)

2007년 4월 25일 수요일

Jour 10 - 문법책, 플립카드, PDA로 프랑스어 ebook보기

샀다고 했던 인간적인 1분 문법책 프랑스어'의 첫번째 파트(전체의 1/3 정도)를 보았다. 사실 그림과 잡담만 많고 내용이 부실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내용도 그럭저럭 충실하다.

플립카드 하나(50장 정도?)가 다 차서 두번째 카드로 넘어갔다. 어원까지 자세히 찾아본 단어는 확실히 기억에 잘 남는다.

Windows기반의 포켓피씨가 있다. 그동안 악센트가 들어간 글자들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식이 텍스트 뷰어가 유니코드를 지원한다는 글을 보고 이리저리 시도해보니 된다.

먼저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홈페이지에 가서 프랑스어로 된 책 목록을 선택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책이 나온다. 예를 들어 보봐리 부인을 보고 싶다면 밑에 있는 파일 목록 중에 'plain text'를 골라서 다운 받는다. 'encoding'란에 보면 'iso-8859-1'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건 서유럽어를 표시해주는 규약이다. 근데 이건 유니코드가 아니라서 이 파일을 바로 PDA로 옮기면 글자가 깨지게 된다. 그래서 인코딩을 변환하여 옮겨야 한다.

인코딩 문제는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꽤 복잡한데 마침 쉽게 인코딩 변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웹사이트가 있다. 여기에 다운 받은 파일을 올린 뒤에 'input format'에 아까 보았던 'iso-8859-1'을 넣고, 'output'란에는 'utf-8'을 선택하고 'convert'버튼을 누르면 변환이 된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변환된 결과물을 바로 저장하면 글자가 깨진다. 그래서 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웹브라우저에서(참고로 불여우를 사용했다) '보기 > 문자인코딩'에서 'utf-8'을 선택한다. 그러면 페이지가 다시 표시되는데, 이때 'ctrl+a'키로 전체를 선택한 후, wordpad를 열어서 붙여넣는다. 그리고나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선택하면 파일이름을 정하는 아래칸에 파일유형을 선택하는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유니코드 문서'를 선택하고 저장한다. 이제 이 파일을 PDA에 옮기면 무식이로 구텐베르크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프랑스어 ebook을 깔끔하게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