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8일 화요일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3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2 에서 이어집니다.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記憶(きおく)'는 '기억'이고, '足(훈독:あし)'는 '발', 'る(とる)'는 '취하다'입니다. 모두 익숙한 한자네요.

'る'가 'ら'로 바뀌고 뒤에 'れ'가 붙었으니 수동형이죠. 모두 합치면 '기억에 발을 잡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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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次(つぎ)'는 '다음'입니다. '場所'는 '장소'인데 'ばしょ'라고 읽습니다.

'選ぶ(えらぶ)'는 5단 동사이고 그래서 '가능'을 표시할 때 마지막 う단을 え단으로 바꾸고 'る'를 붙입니다.  '選べる'가 '선택할 수 있다'를 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합하면, '다음 장소를 선택할 수 없어'가 되겠습니다.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何時'를 'いつ'라고 읽습니다. 그래서 'いつでも'는 '언제라도'입니다.

'搜す(さがす)'는 '찾다'입니다. 'す'가 'して'로 변하면서 접속형이 되었습니다. 'いる'는 '있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일본어와 한국어와 유사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찾다(搜す)'가 '찾고(搜して)'가 되고, '찾고 있어(搜している)'가 되고, '찾고 있어요(搜しているよ)'가 되는데, 우리말과 정말 비슷하죠.

'どっか'는 'どこか'가 편하게 변한 말입니다. '姿(すがた)'는 '맵시 자'자인데, '모습'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모두 합치면,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모습을'이 되겠습니다.

向か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向かい(むかい)'는 '건너편'입니다. 'ホーム'는 'home'이겠죠.

'路地裏(ろじうら)'는 '골목안, 뒷골목'이라는 뜻입니다. 'ろじ'는 우리와 발음이 같네요. 'うら'는 왠지 당구용어 '우라'와 같은 뜻인 것 같습니다. ^^;

'窓(まど)'는 '창'이구요.

'こんな' (이런), 'とこに' (곳에), 'いる' (있다) 인데, 뒤에 붙은 'はずも'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석은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로 하는 것 같습니다. ^^;;

정리해보겠습니다.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 한 번 더 기회를, 기억에 발을 붙들려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 한 번 더 기회를, 다음 장소들 선택할 수 없어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을 당신 모습을

向か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 건너편의 집도, 뒷골목의 창도.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

2007년 8월 21일 화요일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2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1 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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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季節(きせつ)'는 한자 그대로 '계절'입니다. 뒤에 붙은 'よ'가 무엇인지 고민했는데 한국어에서 누구를 부를 때 '~여'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 같네요. 즉, '계절이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동사 ない'가 붙는데, 'わ'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うつろわない(변하지 않다)'라는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뒤에 'で'가 붙어 '변하지 말아요'가 됩니다.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ふざける'는 '농담하다', '장난치다'의 뜻을 가지는 동사입니다. 'け'가 'ㅔ'단이므로 하1단 동사네요. 뒤에 'あった'는 '있다'는 뜻을 가진 'ある'의 과거형인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장난치던'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時間(じかん)'은 물론 '시간'입니다. 뒤에 'よ'가 붙어서 앞에서처럼 '시간이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僕が先に折れたね

'くいちがう'는 '어긋나다', '엇갈리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뒷부분인 '

時(いつも'는 '언제나'입니다.

'先に(さきに)'는 '먼저'입니다.

'折れる(おれる)'는 '꺾이다'는 뜻의 자동사입니다. 모두 합치면, '어긋날때면 언제나 내가 먼저 꺾였는데'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わがままな性格が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我が儘(わがまま)'는 '제멋대로 굶, 방자한'의 뜻이고 'な'가 붙어서 '性格(せいかく)'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なおさら)'는 '더욱더'이고, '愛する(あいする)'는 '사랑하다'입니다. 뒤에 'させた'는 사역형을 만들어주는 어미인 것 같은데, 왜 '愛しく'로 모양이 변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정리해보겠습니다.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 한 번 더, 계절이여 변하지 말아요.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 한 번 더, 장난치던 시간이여.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僕が先に折れたね - 우리가 엇갈릴때마다 내가 먼저 꺾였는데

わがままな性格が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 제멋대로 구는 성격이 더욱더 사랑하게 만들었죠.

2007년 8월 8일 수요일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1

애니메이션 '초속 5cm'의 주제가입니다. 원래 있던 노래를 삽입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 애니를 위해 노래를 만들었더라도 이 정도로 잘 어울리진 않았을 것 같네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아름다운 화면과 어울려 가슴을 저리게 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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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초보인데 사전과 문법책을 찾아가면서 차근차근 해석해 보려고 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

これ以上 何を失えば 心は許されるの

'以上(いじょう)'는 우리말의 '이상'과 같아서, 'これ以上'를 그대로 해석하면 '이 이상', 자연스럽게는 '더 이상'이 되겠습니다.

'何を'는 '무엇을'입니다. '失う(うしなう)'는 '잃어버리다'는 뜻의 동사인데, 'う'가 '에'단인 'え'로 변하고 'ば'가 뒤에 붙어서 가정표현이 되고 '~면'의 뜻을 가지게 됩니다.

가정표현: '~ㅔ바'

'心(こころ)'는 '마음'이구요. '許す(ゆるす)'는 '허락하다'는 뜻의 동사입니다. 동사어미 'す'가 '아'단으로 바뀌어 'さ'가 되고 'れる'가 붙으면 수동형이 됩니다.

수동형: 'ㅏ레루'

모두 종합해보면, '더 이상 무엇을 잃어야 마음이 허락되는 건지'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どれ程の痛みならば もういちど君に会える

사전을 찾아보니 'どれ'는 두 가지 용례가 있는데, 첫번째는 동작을 시작할 때 혼잣말처럼 '자', '어디' 이렇게 내는 소리이기도 하고, ''의 뜻도 있네요. 아마 두번째 뜻이 맞는 것 같습니다. 뒤따라 오는 '程(ほど)'는 '정도', '한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합치면 '어느 정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痛み(いたみ)'는 통증이라는 뜻입니다. 'ならば'는 '~하면', '~이라면'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ㅔ바'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가정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もういちど'는 '한 번 더'구요. '会う(あう)'는 '만나다'는 동사인데, '会える'로 변화했습니다. 이렇게 u 동사에 'ㅔ루'가 붙으면 '가능'을 표현하게 됩니다. 즉, '만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문맥상으로 '만날 수 있다'라고 해석하면 좀 부자연스럽고 '만날 수 있는 건지'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두 합해서 '얼마나 아파하면 한 번 더 너를 만날 수 있는 건지' 정도로 해석해 봅니다.

2007년 7월 29일 일요일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2

Con te partirò 첫부분입니다.

Quando sono sola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si lo so che non c'è luce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Quando sono sola (내가 혼자일때)

안드레아 보첼리가 혼자 부를 때는 마지막 단어가 'solo'지만, 듀엣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이 첫부분을 부를 때는 'sola'입니다. 저번에 남성 단어들은 보통 '-o'로 끝나고, 여성 단어들은 보통 '-a'로 끝난다고 했었죠? 똑같은 이유입니다. 보첼리는 남자니까 'I am alone'이라고 말할 때 'Sono solo'라고 하고, 사라 브라이트만은 'Sono sola'라고 하는 것입니다.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난 지평선을 꿈꾸고 그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sogno'는 이건 '꿈'이라는 뜻의 명사이면서 '꿈꾸다'라는 뜻의 동사 'sognare'의 1인칭 현재형이기도 합니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두번째 앨범 타이틀이기도 하죠. ^^)

'orizzonte'는 앞에 'h'가 사라졌다고 생각해보면 'horizon'과 모양이 거의 비슷하죠? 같은 뜻입니다. 앞에 all 이 붙은 건 전치사 'a' 에다가 정관사 'lo'가 합쳐진 'allo'가 'orizzonte'와 결합한 모양입니다. 'on the horizon' 처럼 해석할 수 있는데 앞에 'sogno'랑 합쳐서 '난 지평선을 꿈꾼다'라고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겠네요.

'e' 이후에는 'le parole'가 주어입니다. 'la parola'가 '단어'라는 뜻이고 'le parole'는 복수형입니다. 이 단어는 '말하다'는 뜻의 'parlare'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에서도 '단어'는 'la parole'입니다. (프랑스어에서는 '말하다'가 역시 'parler')

'mancan'은 '모자라다'는 뉘앙스를 가지고 '실패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mancare'의 3인칭 복수 현재형입니다. 합쳐보면  'words fail',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뜻이죠.

si lo so che non c'è luce (그래요. 난 빛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so'는 '알다'는 뜻의 'sapere'의 1인칭 현재형입니다. 'c'è'는 'there is'의 뜻이고 'luce'는 저번에 루시퍼 이야기를 했었던 것처럼 '빛'이라는 뜻입니다.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태양이 없는 방에는.)

그러면 어디에 빛이 없을까요? 'stanza'도 nessun dorma에 나왔던 단어죠. 'mancare'가 다시 나왔습니다. 앞서 나왔던 'mancan le parole'와 'manca il sole'는 운율을 맞추고 있습니다. ^^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만약 여기 당신이 없다면 나와 함께, 나와 함께)

'ci'는 '여기'구요. 'sei'는 'essere', 즉 'be 동사'의 2인칭 현재형입니다. 'con'은 'with'라는 뜻인데요. 영단어에도 'con-'이라는 접두어가 붙어 함께 무엇무엇을 한다는 의미를 지니게 된 동사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해석한 부분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Quando sono sola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si lo so che non c'è luce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혼자 있을 때면, 난 지평선을 꿈꿉니다. 그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태양이 없는 방에는 빛이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나와 함께 여기 없다면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3로 이어집니다.

2007년 7월 28일 토요일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1

Paul potts가 불렀던 또 하나의 노래인 Con te partirò의 가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노래는 처음에 이탈리아의 맹인 가수 Andrea Bocelli가 불렀고, 가사 일부분을 영어로 바꾸고 제목도 'Time to say goodbye'로 바꿔서 Sarah Brightman과 Andrea Bocelli가 함께 불렀습니다. 나중에 듀엣 버전이 나왔을 때 제목을 보고 조금 의아했는데, 그 이유는 제목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제목인 'Con te partirò'는 '당신과 함께 떠나리'라고 해석이 됩니다. 반면에 듀엣의 제목은 'Time to say goodbye'죠. 결국 'say goodbye'를 하는 대상이 상대방이 아니고 지금 살고 있는 곳과 다른 사람들이겠구나라고 납득했습니다.  ^^;

먼저 가사와 함께 노래를 들어보죠.

Original (Andrea Bocelli)

Duet (Andrea Bocelli & Sarah Brightman)

Paul Potts



Quando sono solo
sogno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si lo so che non c'è luce
in una stanza quando manca il sole
se non ci sei tu con me, con me
Su le finestre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o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Con te partirò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i li 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con te io li vivrò

Quando sei lontana
sogna all'orizzonte
e mancan le parole
e io si lo so
che sei con me con me
tu mia luna tu sei qui con me
mio sole tu sei qui con me con me
con me con me

Con te partirò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ì le 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con te io li ri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con te io li rivivrò
con te partirò
Io con te


  1. Con te partirò - 2
  2. Con te partirò - 3
  3. Con te partirò - 4

2007년 7월 2일 월요일

Nessun Dorma 해석 - 3

Nessun Dorma 해석 - 2 에 이어서 Paul Potts가 부른 노래 - Nessun Dorma를 해석합니다.

Chorus:

Il nome suo nessun saprà
E noi dovrem, ahimè, morir.

The Prince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chorus는 베이징의 사람들입니다. 왕자의 이름을 알아내라는 공주의 엄명이 내려졌죠.

Il nome suo nessun saprà (no one will not know his name)

이 부분은 앞에서 해석했던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one will not know my name)' 문장과 거의 비슷합니다. 달라진 건 'mio (my)'가 'suo (his)' 로 바뀐 것 뿐입니다.

E noi dovrem, ahimè, morir. (and we will have to, alas, die)

'noi'는 '우리'라는 뜻이죠. 프랑스어에서는 'nous', 스페인어에서는 'nosotros'입니다. 모두 'no-'라는 모양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네요.

'dovrem'은 'dovremo'가 맞는 철자인 것 같습니다. 이건 'dovere'라는 조동사의 미래형이고, 영어의 'must', 'have to'에 해당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어에서는 'devoir', 스페인어에서는 'deber'입니다. 이 단어들은 모두 라틴어의 'debeo, -ere'라는 단어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단어의 뜻은 '빚지다, 해야 한다'입니다. 그러고보니 영어에서 '빚'을 뜻하는 단어 'debt'가 비슷하게 생겼군요! 찾아보니 'debt'의 어원은 라틴어 'debeo'의 과거분사형인 'debitum'이라고 합니다.

'noi'와 'dovremo'가 합쳐져 'we will have to ...'가 되겠죠. 그 다음에는 영어처럼 동사의 원형이 옵니다. 그게 '죽다'라는 뜻을 가진 'morir'입니다.

'morir' 역시 라틴어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라틴어에서 'morior'라는 동사는 '죽다'라는 뜻입니다. 'mor-'로 시작하는 단어들 중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단어들이 몇 있습니다. 라틴어에서 'mors'는 '죽음', 'morbus'는 '질병', 'mortalis'는 '죽을 운명의', 'mortuus'는 '죽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에서도 'mortal', 'mortgage (모기지론에서 모기지)' 같은 단어에 그 모양이 남아 있습니다.

Dilegua, o notte! Tramontate, stelle! All'alba vincerò! (Vanish, o night! Set, stars! At dawn, I shall conquer!)

갑자기 왕자의 목소리가 '우리는 죽고 말거야'라고 체념하는 사람들의 합창을 힘차게 뚫고 나옵니다.

'dilegua'는 'dileguare'라는 동사의 명령형입니다. 라틴어에서처럼 원형에 붙은 '-re'를 떼어버리면 2인칭 명령형이 됩니다. 이 동사는 '흩어지게 하다, 없애다' 정도의 뜻을 가지는데, 영어에서 'dilute'라는 단어와 같은 어원을 가지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tramontate'는 'tramontare'의 복수 명령형입니다. 역시 라틴어와 똑같이 '-re'를 떼어내고 'te'를 붙이는 방법으로 동사가 변하네요. 이 단어는 그대로 풀면 'go behind the mountains'라는 뜻인데, 태양 같은 것들이 지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 단어라고 합니다. 'stelle'는 '별들'이구요.

'l'alba'는 '새벽'이라는 뜻입니다. 'Jessica Alba'의 성과 철자가 같은데, 이탈리아에서 온 성일까요? 앞에 'a'가 와서 결합되면서 'all'alba'의 모양을 가지게 되었고 뜻은 '새벽에'입니다. 'vincerò'는 '이기다'는 뜻을 가진 'vincere'의 1인칭 미래형입니다. 라틴어에서 같은 뜻을 가진 동사 'vincere'와 모양이 같습니다.

이걸로 'Nessun dorma'를 죽 해석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래 전체를 가사와 함께 감상해보세요.

The Prince

Nessun dorma, nessun dorma ...  (no one sleeps, no one sleeps, ...)
Tu pure, o Principessa,  (even you, o princess,)
Nella tua fredda stanza,  (in your cold room)
Guardi le stelle  (are watching the stars)
Che tremano d'amore e di speranza. (that tremble with love and hope)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but, my mystery is hidden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my name, no one will know,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on your lips I will speak it)
Quando la luce splenderà, (when the light shines)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and my kiss will melt the silence(
Che ti fa mia. (that makes you mine)

Chorus

Il nome suo nessun saprà  (his name no one will know)
E noi dovrem, ahimè, morir. (and we will have to, alas, die)

The Prince

Dilegua, o notte! (Vanish, o night!)
Tramontate, stelle! (Set, stars!)
All'alba vincerò! (At dawn, I shall conquer!)

2007년 6월 29일 금요일

Nessun Dorma 해석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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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sun Dorma 해석 - 1에 이어서 Paul Potts가 부른 노래 Nessun Dorma를 해석합니다.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Quando la luce splenderà,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a.

두 번째 부분입니다.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but, my mystery is hidden in me)

'ma'는 '그러나'입니다. 프랑스어에서는 'mais'인데 비슷하죠?

'il mistero'는 'mystery'라는 단어랑 비슷하게 생겼고, 뜻도 그렇습니다. 'chiuso'는 '닫다'라는 뜻을 가진 'chiudere'의 과거형입니다. 'in me'는 'in me'입니다. ^^ 그래서 이 문장은 저렇게 해석이 됩니다.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no one will not know my name, no, no)

'il nome'는 '이름'이고, 그래서 'Il nome mio'는 '내 이름'이 됩니다. 'nessun'이 다시 나왔네요. 'no one'이죠. 'saprà'는 '알다'라는 뜻의 동사 'sapere'의 3인칭 미래형입니다.

우리 인간의 학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네. 'Homo Sapiens'죠. 여기서 'sapiens'가 바로 이 'sapere'와 관련이 깊습니다. 모양도 비슷하고 뜻도 통하죠? ^^ 'sapere'의 명사형은 'la sapienza'입니다. '지혜'죠. 로마 대학은 이름에 'la sapienza'가 들어가 있습니다.

Sulla tua bocca lo dirò (I will say it on your mouth)

'Dire'는 '말하다'라는 뜻의 동사이고, 'dirò'는 1인칭 미래형입니다. 그래서 '나는 말할 것이다'로 해석이 됩니다. 무엇을? 'lo'가 가리키는 건 'il nome mio'겠죠. 'sulla'는 'su + la'로 여성명사 앞에 쓰여서 '~위에'로 해석됩니다. 'la bocca'가 '입'이니까 'sulla tua bocca'는 '당신의 입 위에'가 됩니다. 모두 합하면, '나는 내 이름을 당신의 입 위에다가 말할 것입니다'라고 단순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해보세요. ^^ '누구의 입 위에 말하는 것'이 뭘 뜻할까요?

맞습니다! 'Dire sulla bocca'는 '키스하다'는 뜻입니다. 꽤나 로맨틱하죠? 그러니까 지금까지 왕자가 말하는 이야기는, '내 이름은 나 밖에 모르고, 그 이름은 당신과 키스하며 속삭여 주겠다'는 겁니다.

Quando la luce splenderà, (when the light shines)

'Quando'는 'when'이고, 'la luce'는 '빛'을 의미합니다. 흔히 밝기를 이야기할 때 '몇 룩스'라고 하는데, 이때 '룩스 lux'가 라틴어에서 '빛'을 뜻하구요. 'luce'는 'lux'가 변형된 모습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악마 루시퍼 (Lucifer)의 이름이 '빛을 가진자' 혹은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뜻이라는 겁니다. 'Lucifer'안에 숨은 'Luc'라는 모양이 보이시죠? 'splenderà'의 원형은 'splendere'인데, 영어에서 'splendid'라는 단어를 떠올리시면 바로 이해가 가실 겁니다.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a. ( and my kiss will melt the silence that makes you mine)

'Ed'는 'and'구요. 'il bacio'는 'kiss'를 뜻해서 'il mio bacio' = 'my kiss'입니다. 'scioglierà'는 'melt', 'resolve'등의 뜻을 가진 'sciogliere'의 미래형입니다. 'il silenzio'는 'silence'처럼 생겼죠? 그래서 '나의 키스가 침묵을 녹여버릴 겁니다'가 됩니다. 어떤 침묵이냐하면, 'che ti fa mia' = '당신을 내 것으로 만드는' 침묵입니다. 'fa'는 'do', 'make'의 뜻을 가진 'fare'의 3인칭 현재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글에서 해석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음미해보죠. ^^

Ma il mio mistero è chiuso in me, (but, my mystery is hidden in me)
Il nome mio nessun saprà, no, no, (no one will not know my name, no, no)
Sulla tua bocca lo dirò (I will say it on your mouth)
Quando la luce splenderà, (when the light shines)
Ed il mio bacio scioglierà il silenzio che ti fa mia. (and my kiss will melt the silence that makes you mine)

다음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