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30일 일요일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4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3 에서 이어집니다.

Con te partirò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adesso si li vivrò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che io lo so
no no non esistono più
con te io li vivrò

후렴구입니다.

Con te partirò / paesi che non ho mai / veduto e vissuto con te

 

이만큼을 한 문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che 가 이끌고 있는 절이 paesi를 설명하고 있으니 paesi che ... 부분을 먼저 보겠습니다.

i paesi 는 il paese 의 복수형이고, 'coutries, villages'라는 뜻입니다. 네덜란드를 이탈리아어로 i paesi bassi 라고 부르는데, 이건 'low countries'라는 뜻이죠. 실제로 '네덜란드'의 어원도 '낮은 땅'입니다.

그러면 어떤 paesi일까요? veduto와 vissuto는 모두 과거분사형입니다. veduto는 see의 뜻을 가진 vedere (video를 연상해보세요)의 과거분사이고, vissuto는 '살다'의 뜻을 가진 vivere의 과거분사형입니다. 그래서 paesi che non ho mai veduto e vissuto con te 를 단어단위로 영어로 직역하면, countries that no I have never seen and lived with you 입니다.

노래의 제목이기도 한 앞부분 구절 Con te partirò 는 with you I will leave가 됩니다. 참고로 con-는 영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접두어인데,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이탈리아어에서는 with라는 뜻의 전치사로 바로 쓰이지만, 영어에서는 단어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partire 가 떠나다는 동사입니다. 프랑스어에서는 partir 이고, 영어에서는 part 그대로보다는 앞에 분리를 강조하는 de- 가 붙은 depart의 형태로 쓰입니다. 1인칭 현재형은 parto 이고, 미래형이 partirò 입니다. Nessun Dorma 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vincerò 라는 구절을 기억하시나요? 모양이 비슷합니다.

이 부분은 '당신과 함께 떠나리 / 본 적도 없고 머문 적도 없는 / 곳으로 당신과 함께 '로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adesso si li vivrò

adesso 는 -o로 끝나니 동사의 1인칭이라고 추측할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는 뜻입니다. vivrò는 vivere의 미래형입니다. li 는 them이나 there로 쓰일 수 있어서 li vivrò 라고 하면 I will live there 가 되겠죠. 이 부분은 간단히 '그래요. 이제 그곳에서 살께요'정도가 되겠습니다.

con te partirò su navi per mari / che io lo so /  no no non esistono più

su 는 up, over 등의 뜻이구요. navi는 la nave의 복수형입니다. nave나 navi는 navy, navigate 같은 단어들을 연상시키는데, 역시 '배'라는 뜻입니다. per mari는 per strada가 '거리에서'가 되는 것 처럼 '바다에서'라고 볼 수 있겠죠? che io lo so 는 that I it know 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esistono exist의 3인칭 복수형입니다. 그래서 no no non esistono più 는 no, no, they don't exist anymore 로 해석되고, 여기서 they는 '바다'가 될 것입니다.

이 문장 전체의 뜻은 조금 애매합니다. 맨 뒤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 mari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che io lo so는 무슨 말일까요? 제 생각으로는 che io lo so 에서 'lo'는 단수형이므로 '바다'를 가리키는 건 아닌 것 같고, 뒤에 따라오는 '그 바다들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당신과 함께 떠나리,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그 바다에 배를 타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이상 존재하지도 않는 바다로 떠난다는 것이 모순입니다만, 시적 표현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리합니다. '당신과 함께 떠나리 / 배를 타고 바다로 / 알고 있어요 / 이제는 없는 그 바다로'

 

Con te partirò - 당신과 함께 떠나리
paesi che non ho mai - 그 곳으로
veduto e vissuto con te - 아직 본 적도, 머문 적도 없는, 당신과 함께
adesso si li vivrò - 그래요, 이제 그곳에서 살께요.
con te partirò - 당신과 함께 떠나리
su navi per mari - 바다로 배를 타고
che io lo so - 알고 있어요
no no non esistono più - 아뇨, 아뇨, 이제는 없는 그 바다
con te io li vivrò - 당신과 함께 그곳에서 살께요.

2007년 12월 27일 목요일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3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2 에서 이어집니다.

Su le finestre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o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Su le finestre ()

'su'는 up, over, on의 뜻이고, le finestre는 창문입니다. 여성이라서 la finestra인데 복수형으로 le finestre가 되었습니다.

mostra a tutti il mio cuore

che hai acceso

la mostra는 show, display의 뜻이며, mostrare는 보여주다는 뜻의 동사입니다. 3인칭 현재와 2인칭 명령형이 mostra라는 모양을 가지는데, 여기서는 명령형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tutti라는 단어는 아마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친숙할 겁니다. 음악에서 모두 함께 연주하는 부분에 tutti라고 쓰여있죠. tutti는 all, everyone이라는 뜻입니다. il mio cuore는 나의 마음, my heart죠.

hai는 have의 2인칭형이구요. acceso는 accendere (turn on, 켜다) 의 과거 분사형입니다. passato prossimo로 과거를 나타냅니다. tu hai acceso라고 하면, you have lit on, 혹은 you lit on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합하면, '모두에게 당신이 빛으로 밝혀준 제 마음을 보여주세요'가 되겠습니다.

chiudi dentro me
la luce che
hai incontrato per strada

chiudi는 chiudere의 2인칭 현재, 혹은 명령형입니다. 여기서도 mostra처럼 imperativo겠죠? chiudere는 accendere의 반대말로 닫다, 끄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dentro는 inside, in이라는 뜻입니다. la luce che는 the light which이고, incontrato는 incontrare (encounter와 뜻과 모양이 비슷)의 과거분사형입니다. strada는 la strada라는 유명한 영화때문에 익숙한 단어입니다. :) 'per strada'는 그냥 바꾸면 'for street'이지만, 'on the street'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은 내 안에 있는 빛을 꺼달라는 말인데, 그 빛은 당신이 길에서 만났던 그 빛입니다. 이 세 줄은 '내 안에 있는 빛, 당신이 길위에서 만났던 그 빛을 닫아주세요.'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Su le finestre - 창문밖으로
mostra a tutti il mio cuore - 모두에게 제 마음을 보여주세요
che hai acceso - 당신이 빛으로 밝혀준
chiudi dentro me - 내안에 닫아주세요
la luce che - 그 빛을
hai incontrato per strada - 당신이 길에서 만난

Con te partirò (Time to say goodbye) - 4로 이어집니다.

2007년 12월 26일 수요일

Chinesepod - Give me a kiss

Chinesepod - newbie - Give me a kiss
宝宝,过来。
什么?
来,亲一下。
好!

'宝宝(bǎo bǎo)'는 '귀염둥이, 보배'라는 뜻으로 어린 아이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过来(guò lái)'에서 '过'는 '과거'라고 할 때 '과'자이고, '来'는 '올 래'자 입니다. 过来라고 하면 '이리 와'가 됩니다.

什么(shén me)는 굉장히 자주 쓰이는 말인데, 이 단어만 쓰였을 때에는 '뭐라고?' 정도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亲(qīn)은 '親'자의 간체입니다. 동사로 쓰이면 '키스하다'는 뜻을 가집니다. 吻(wěn) '입술 문'자이고, 亲처럼 '키스하다'는 뜻을 가지는데, 亲과는 달리 french kiss를 뜻한다고 합니다.

一下(yī xià)는 '한번'이라는 뜻입니다. 동사뒤에 흔하게 붙습니다. 우리말에서 '한번'(혹은 '함' ㅎㅎ) 이 동사앞에서 자주 쓰이는 것을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페인어 - 맥주를 시켜보자

SpanishPod - newbie - at the bar 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맥주 시키기'를 다루고 있군요. +_+

아주 맛있는 체코 맥주 Pilsner Urquell

아주 맛있는 체코 맥주 Pilsner Urquell. >_<

Buenas tardes ¿Qué le sirvo?
Quiero una cerveza.
¿Clara u obscura?
Obscura por favor.

'Buenas tardes'는 'good evening'이구요. '¿Qué le sirvo?'는 영어로 직역하면, 'what / (to) you / I serve'입니다. 'le'는 'him/her'의 뜻을 가진 3인칭의 목적격인데, 존칭인 'usted'가 일종의 3인칭이라서 'le'가 쓰이게 됩니다. 'sirvo'는 'servir'의 1인칭입니다. 원형은 'serve'랑 좀 더 비슷하죠.

'Quiero'는 'love, like'의 뜻을 가진 'querer'의 1인칭형인데, 매우 많이 쓰입니다. 영어에서 'I want blahblah'형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una cerveza'는 '맥주'입니다. 근데 영어의 'beer'와는 모양이 전혀 다릅니다. 이탈리아어에서도 맥주는 'birra'이고, 독일어에서도 'Bier', 프랑스어에서도 'bière'죠. 근데 왜 스페인어만 이럴까요? 그리고 어원은 무엇일까요?

'cerveza'는 라틴어 'cerevisia'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단어는 보통 'ceres'에서 왔다고 추측하는데, 'ceres'는 바로 로마신화에서 곡식과 식물, 대지의 신인 바로 그 'ceres'입니다. 맥주는 이 위대한 신의 은혜로 만들어지는 것이죠. ㅎㅎ 'cerevisia'라는 형태가 이름에 들어가 있는 생물이 있는데, 바로 맥주를 만드는데 쓰이는 '효모'입니다. 'Saccharomyces cerevisiae'가 학명인데요. 뒤의 'cerevisiae'는 'cerevisia'의 소유격으로, 'of beer'라는 뜻입니다. 앞의 'saccharomyces'는 'sacchar-' + 'myces'로 분해되는데, 'sacchar-'는 '설탕'이고 ('사카린'을 떠올려보세요), 'myces'는 'mold'라는 뜻인데, 주로 세균의 이름에 많이 들어갑니다.

'Clara'는 이름으로도 많이 쓰이죠. 영어의 'clear'는 라틴어 'clarus'가 old french에서 'cler'로 바뀌었다가 영어로 바뀐 것입니다. 라틴어의 원형은 'clara'와 더 가깝죠. 'obscura'는 척 봐도 'obscure'와 어원이 같을 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원은 라틴어 'obscurus'인데, 'dark'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camera'가 'camera obscura (어두운 방)'이라는 이름에서 왔습니다.

아 짧지만 매우 중요한 레슨이었습니다. +_+

2007년 12월 19일 수요일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6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5 에서 이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夏の想い出がまわる ふいに消えた鼓動

'夏(の想い出()'는 '여름의 추억, 회상'이라는 뜻이고, (まわる)'는 '돌다, 회전하다'는 뜻입니다. '想い出がまわる'라는 표현이 시적인 표현인지 많이 쓰이는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여름의 추억이 나를 감싼다'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不意(ふい)'는 '불의, 불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래의 예처럼 쓸 수 있습니다.

不意(ふい)の訪問客(ほうもんきゃく) - 불시의 방문객

또, ' '몽땅 날리다, 허사가 되다'의 뜻도 가집니다.

財産(ざいさん)をふいにする

計画(けいかく)がふいになる - 계획이 허사가 되다

'消える(きえる)'는 '사라지다'는 뜻이고, '鼓動(こどう)'은 '고동'입니다. 해석은 '갑자기 사라져버린 고동' 정도가 되겠습니다.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반복되는 부분입니다.

明け方の街 桜木町で

'明け'로 사전을 찾아보니 예문 중에 '明(あ)け方(がた)に ...' 라는 예문이 나오고, 해석이 '먼동이 틀 무렵'이라고 되어 있네요. '街()'는 거리이고, '桜木町(さくらぎちょう)'는 지명으로 도쿄 남쪽에 있는 지역인 것 같네요. '먼동이 트는 거리, 사쿠라기쵸에'로 해석합니다.

こんなとこに来るはずもないのに - 이런 곳에 올 리가 없는데

앞에 나온 가사에서 'いる'가 '来る(くる)'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동일합니다.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 소원이 만약에 이루어진다면, 지금 당장 너의 과거에게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 할 수 없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어, 모든 것을 걸고 꼭 껴안아 보여줄께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破片(かけら)を -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모습을

후렴구입니다.

旅先の店 新聞の隅

'旅先(たびさき)'는 '여행지'라는 뜻입니다. '隅(자입니다. 그래서, '여행지의 가게, 신문의 모퉁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 기적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지금 당장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 새로운 아침, 이제부터의 나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 말할 수 없었던 '좋아해'라는 말도

いつでも捜してしまう どっかに君の笑顔(えがお)を - 언제까지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을 당신의 웃는 얼굴을

후렴구입니다.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急行(きゅうこう)'는 '급행', '待ちまち)'는 '기다림, 대기'라는 뜻이며, 앞에 다른 단어가 보통 붙습니다.

'踏切(ふみきり)'는 '건널목'이라는 뜻입니다. '밟다'는 한자와 '끊다'는 한자가 합쳐져 있습니다. 'あたり'는 '부근'이죠.

'급행열차를 기다리는 건널목근처에서'라고 해석합니다.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역시 반복되는 부분이구요.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

'命()'는 '목숨, 명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繰り返す(くりかえす)'는 '繰り'와 '返す'가 합쳐진 모양이라고 볼 수 있는데, '繰り'는 '당겨 감음'의 뜻을 가지고 있고, '返す'는 '돌려주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둘이 합쳐져, '되풀이하다, 반복하다'라는 뜻이 됩니다. 'ならば'가 붙어서 '목숨을 반복한다면', 좀 자연스럽게는 '내 삶을 반복한다면'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뒷부분과 합치면, '내 삶을 반복한다면, 몇 번이고 너의 곁으로'의 뜻입니다.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欲しい(ほしい)'는 '갖고 싶은, 탐나는'입니다. 'など'는 다음 사전에 의하면 " 「と」가 붙은 「なにと」가 변한 「なんど」가 압축된 것. 속어적으로는 「なんぞ」 「なぞ」로도 됨"이라서 '따위, 등'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갖고 싶은 것 따위는 이제 아무것도 없어'라는 뜻이 됩니다.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ほか'는 '다른 것'의 뜻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너 말고는 소중한 것 따위는...'로 해석하겠습니다. 드디어 모두 해석을 해 봤습니다. 먼저 오늘 해석한 부분을 모읍니다.


夏の想い出がまわる ふいに消えた鼓動 - 여름의 추억이 나를 감싼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고동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모습을

明け方の街 桜木町で - 먼동이 트는 거리, 사쿠라기쵸에

こんなとこに来るはずもないのに - 이런 곳에 올 리가 없는데

願いがもしも叶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 소원이 만약에 이루어진다면, 지금 당장 너의 과거에게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 할 수 없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어, 모든 것을 걸고 꼭 껴안아 보여줄께

いつでも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破片(かけら)を -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모습을

旅先の店 新聞の隅 - 여행지의 가게, 신문의 모퉁이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 기적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지금 당장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 새로운 아침, 이제부터의 나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 말할 수 없었던 '좋아해'라는 말도

いつでも捜してしまう どっかに君の笑顔(えがお)を - 언제까지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을 당신의 웃는 얼굴을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 급행열차를 기다리는 건널목근처에서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 이런 곳에 있을 리가 없는데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 - 내 삶을 반복한다면, 몇 번이고 너의 곁으로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 갖고 싶은 것 따위는 이제 아무것도 없어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 너 말고는 소중한 것 따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