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31일 목요일

인간적인 1분 문법책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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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언어를 익히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한 지 약 두달이 지났습니다. '인간적인 1분 문법책' 씨리즈를 프랑스어와 스페인어에 이어 일본어까지 모두 훑었습니다. 문법을 모두 익히고 넘어가지는 않고 그냥 죽 읽어나갔는데,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단시간에 얻는 게 많다고 느낍니다.

일본어의 경우 우리말과 많이 대응되고 불규칙 동사가 두 개밖에(!) 없는데다가 동사변화도 꽤나 규칙적이라서 확실히 우리에게는 배우기 쉬운 외국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 번역을 하는 지인으로부터 일본어는 깊이 들어갈수록 한국어와 다른 점이 많아서 아주 잘하기는 어려운 외국어이기도 하다는 말을 들었기에 얕보면 안 되겠습니다. ;) 이제는 문법책과 사전, 그리고 perapera-kun을 옆에 놓고 일본어로 쓰인 글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1분 문법책 씨리즈 중에 일본어 버전은 저자가 일본 유학 시절에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풀어나가면서 거기에 맞추어 예문을 들고 문법을 설명해 나가는데, 이야기들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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