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3 에서 이어집니다.
願いが もしもかな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願い(ねがい)'는 익숙한 단어입니다. 네, 'お願いします'에 나오죠. ^^ '바람, 소망'이라는 뜻입니다.
'若し(もし)'는 '만약'이라는 뜻인데, 'も'가 한 번 더 붙어서 강조가 됩니다.
'適う(かなう)'는 '들어맞다'는 뜻이고, '~なら'는 '~라면'이라는 뜻의 가정을 나타냅니다.
'すぐ'는 '곧, 즉시, 금방'의 뜻이므로 '今すぐ'는 '지금 바로, 지금 당장'입니다.

'もと'는 사전을 찾아보니 '처음, 시작, 기원'이라는 뜻도 있고, '밑, 밑동'이라는 뜻도 있고, '이전, 원래'의 뜻도 있네요. 세번째 뜻이 그나마 뜻이 통하는 것 같은데 세번째 뜻이라면 'もとの君'라고 써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의 과거 모습에게'라고 해석할 수 있으려나요?
모두 모아서, '소원이 만약에 이루어진다면, 지금 당장 너의 과거에게'로 해석해 봅니다.
できないことは もうなにもない すべてかけて 抱きしめてみせるよ
'できない'는 '할 수 없는'이고 'こと'와 합쳐져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もう なにも ない'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해석할수 있겠네요.
'すべて'는 '모든 것'이고, 'かけて'는 '걸다, 내기하다'는 뜻의 동사인 '賭ける(かける)'에 'て'가 붙은 것으로 보여서 합치면 '모든 것을 걸고'가 되겠습니다.
'抱きしめる(だきしめる)'는 '부둥켜안다. 꼭 껴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동사입니다. 중간에 'し'자는 '締 (맺을 체)'자 인데, 껴안다는 뜻의 '抱'와 합쳐져 더 강한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みせる'는 '보여주다'는 뜻입니다.
모두 연결하면, '할 수 없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어, 모든 것을 걸고 꼭 껴안아 보여줄께'라고 해석해 봅니다.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さ'는 형용사 뒤에 붙어서 명사를 만듭니다. '寂しい(さびしい)'가 '쓸쓸하다'는 뜻이므로 '寂しさ'는 '쓸쓸함'이 됩니다.
'紛らす(まぎらす)'는 '얼버무리다'는 뜻의 동사입니다. 'だけ'는 '~뿐, ~만'을 뜻하고, 'なら'는 여기 설명처럼, 가정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쓸쓸함을 얼버무리기 위한 것뿐 이라면'이라고 해석합니다.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誰でも(だれでも)'는 '누구라도'입니다. 'いい'는 좋다는 뜻이고, 'なの'는 사전에 보니 단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하는데 'はず'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대략 모두 합해 '누구라도 좋을텐데'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落ちる(おちる)'는 '떨어지다'는 뜻입니다. 'そうな'는 'そうだ'가 변한 말입니다. 'そうだ'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누가) ~라고 한다' 처럼 남의 말을 전하는 기능, 그리고 '~할 것 같다'는 추측을 나타내는 기능입니다. 여기서는 '별이 떨어진다'는 소식을 전하는 게 아니라 '별이 떨어질것 같은'이 맞겠죠.
합쳐서 해석하면, '별이 떨어질 것 같은 밤이니까'가 되겠습니다.
自分をいつわれない
'自分'은 'じぶん'라고 읽구요. '偽る(いつわる)'는 '속이다'는 뜻이고 'れ'가 붙으면 가능형이 됩니다. 그래서 합하면 '자신을 속일 수 없어'가 되겠습니다.
願いが もしもかな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 소원이 만약 이루어진다면, 지금 당장 너의 과거에게
できないことは もうなにもない すべてかけて 抱きしめてみせるよ -할 수 없는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 모든 것을 걸고 꼭 껴안아 보여줄께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 쓸쓸함을 얼버무리기 위한 것뿐이라면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 누구라도 좋을텐데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 별이 떨어질것 같은 밤이니까
自分をいつわれない - 자신을 속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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