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by 山崎まさよし - 2 에서 이어집니다.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記憶(きおく)'는 '기억'이고, '足(훈독:あし)'는 '발', '取る(とる)'는 '취하다'입니다. 모두 익숙한 한자네요.
'る'가 'ら'로 바뀌고 뒤에 'れ'가 붙었으니 수동형이죠. 모두 합치면 '기억에 발을 잡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次(つぎ)'는 '다음'입니다. '場所'는 '장소'인데 'ばしょ'라고 읽습니다.
'選ぶ(えらぶ)'는 5단 동사이고 그래서 '가능'을 표시할 때 마지막 う단을 え단으로 바꾸고 'る'를 붙입니다. '選べる'가 '선택할 수 있다'를 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 합하면, '다음 장소를 선택할 수 없어'가 되겠습니다.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何時'를 'いつ'라고 읽습니다. 그래서 'いつでも'는 '언제라도'입니다.
'搜す(さがす)'는 '찾다'입니다. 'す'가 'して'로 변하면서 접속형이 되었습니다. 'いる'는 '있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일본어와 한국어와 유사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찾다(搜す)'가 '찾고(搜して)'가 되고, '찾고 있어(搜している)'가 되고, '찾고 있어요(搜しているよ)'가 되는데, 우리말과 정말 비슷하죠.
'どっか'는 'どこか'가 편하게 변한 말입니다. '姿(すがた)'는 '맵시 자'자인데, '모습'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모두 합치면,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는 당신의 모습을'이 되겠습니다.
向か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向かい(むかい)'는 '건너편'입니다. 'ホーム'는 'home'이겠죠.
'路地裏(ろじうら)'는 '골목안, 뒷골목'이라는 뜻입니다. 'ろじ'는 우리와 발음이 같네요. 'うら'는 왠지 당구용어 '우라'와 같은 뜻인 것 같습니다. ^^;
'窓(まど)'는 '창'이구요.
'こんな' (이런), 'とこに' (곳에), 'いる' (있다) 인데, 뒤에 붙은 'はずも'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석은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로 하는 것 같습니다. ^^;;
정리해보겠습니다.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 한 번 더 기회를, 기억에 발을 붙들려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 한 번 더 기회를, 다음 장소들 선택할 수 없어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 언제라도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 있을 당신 모습을
向かいのホーム 路地裏の窓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 건너편의 집도, 뒷골목의 창도.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